2017/10/07 - [분류 전체보기] - 세계 지도를 글로 읽다(2) - 일본 편
세계 지도를 글로 읽다(3) - 호주 편
광활한 평야가 보이는 이 땅은 넓디 넓은 면적에 비하면 인구는 적은 편입니다. 제가 살면서 꼭 가게 될 나라.
아름다운 자연과 복싱 선수로 그려지는 동물이 사는 이곳 바로 호주입니다. 지도에는 오스트레일리아로 나와 있지요. 영어로 발음해 나온 것이죠~~ ㅎㅎ 10대때는 가끔 (어리석게도) 오스트리아와 헷갈렸던 기억이 나네요. ^^ 이곳을 가보니 사막이 상당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음에 놀랐습니다. 중서부에 대부분이 사막이네요. 깁슨 사막, 그레이트빅토리아 사막, 그레이트샌디 사막 깁슨, 빅토리아, 샌디 ㅋㅋ 이곳을 어떻게 가야할까요? 참 쉽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면 끝! 시드니나 호주의 수도인 캔버라를 가려면 정확히는 동남쪽으로 가야하지요. 지금까지 호주하면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를 생각할만큼 호주의 수도가 시드니라 생각했는데, 캔버라가 수도였다니~~~ 호주의 동남쪽에 위치한 테즈메이니아섬의 동쪽으로 가면 누구나 평생 한번은 가보고 싶을 나라 뉴질랜드가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일본과 비슷하게 생긴(일본보다는 작은) 섬나라에요.
호주의 동남쪽에 있는 섬 테즈메이니아섬은 6만 8,401㎢의 면적으로 삼다도, 탐라 라 불리는 제주도 면적의 37배에 이릅니다. 섬이라고 하기엔 상당하죠! 그만큼 관광하기에 심심치 않을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의 최남단과 비슷한 위치에 있어,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천혜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을거에요. 소개를 안하고 지나왔네요. 캔버라는 동남쪽 바다에 인접해 있어요. 보통 상당수의 나라가 정확히는 아니지만 가운데에 위치한 것과는 달리 끝자락에 있는 것인데요, 그것은 호주의 가운데에 사막이 있어 그런것이란 추측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사막 한가운데 수도가 있기엔(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기엔) 쉽지 않을테니까요. 요크곶은 최북단에 위치해 있고 동쪽으로 더 치우쳐져 있어요.(호주 전면적에서 중앙을 기준으로) 곶(cape)이 몰까요? 바다로 돌출(튀어나온)한 육지를 말해요. 곶보다 더 큰것을 반도라 불러요. 우리나라의 황해안에 '곶'이라는 지명이 많다는 사실. 기억해두면 좋겠죠~~~
요크곶에서 북쪽으로 조금만 가면 한번쯤 들어봤을 파푸아뉴기니라는 나라가 있기 때문이에요. 서울인구(대략 1,000만명)의 70%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는 이 나라는 서울 면적의 765배를 자랑하고 있어요. 인구밀도가 얼마나 낮은지 알수 있지요. 더 재밌는 사실은 서울면적뿐 아니라 대한민국 면적의 5배 정도 된다는 사실. 호주를 가서 다른 나라 얘길 더 하고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호주한테 미안하게 말예요. 호주는 한번에 다 소개할만큼 그렇게 간단하지 않은 할 말이 많은 나라이지요. 그래서 좀 딴길로 갔네요 ㅎㅎ 이미 딴길로 여러번 갔으니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가 봅시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오스트리아. 이 나라는 어디에 있을까요? 세계지도를 보면 (우리나라를 중심에 둬서 그런지) 유럽의 가운데에 위치해 있어요. 북쪽으로는 독일, 체코가 있고 서쪽으로는 스위스 동쪽으로는 슬로바키아 동남쪽으로는 부다페스트(수도이름)로 유명한 헝가리가 그리고 남쪽으로는 로마제국의 나라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가 있지요. 유럽지역중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나라하면 떠오르는 나라가 바로 인접해 있는 두 나라 스위스와 오스트리아 잖아요. 두 나라가 나란히 붙어있는지 몰랐네요. 엉뚱한 행보를 보여 글여행을 떠나는 분들에게 혼선을 주진 않았는지 조금 미안한 마음을 안고 글을 마무리하려 해요. 저도 머잖아 소중한 사람들과 이곳들을 갈 날을 기대해 봅니다. 기대가 현실이 되는 그때. 아름다운 자연.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창조한 광경을 제 눈과 카메라에 담아 이곳에 다시 한번 기록을 남기고 싶어요. 다음 이 시간에는 어떤 곳을 떠날지 곰곰이 생각해 볼께요. 주안에서 늘 평안하세요. 감사합니다.
저번 시간에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그 나라로 떠나려 합니다.
왠지 사막이름이 사람이름같은 느낌입니다.
잠시 호주에서 동쪽으로 눈을 돌려볼까요?
다시 호주로 돌아와봐요.
그러고보니 아까 소개했던 호주의 수도 캔버라의 위치에 대해
호주의 위쪽(북쪽)으로 이동해 보아요.
요크곶 얘기를 왜 했을까요?
호주를 갔다가 전혀 다른곳에 위치한 곳까지
즐거운 여행이었을지 모르겠는데, 여행은 역시 글보단 실제 여행하는게 최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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