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공부 전략] 수능의 지도 - 지난 5년을 돌아보는 시간갖기(2)

지금부터 서둘러 공부를 한다면 기대한만큼의 성적을 달성할 수 있을까요?

중위권이라면 상위권으로 오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위권이라면 중위권까지 가는데 위 경우보다는 쉽지만

이도 그리 쉽진 않습니다.

 

왜  이런 김 빠지는 소리 하냐고요?

 

초등학교 6년  그리고 중학교 3년  그리고 고등학교 2년 동안

당신의 성적이 어땠었는지 돌아보세요.

만약 11년 동안 최소 2년 이상 상위권에서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둔적이 있었다면,

보통의 학생들보다는 어떤 변화와 다짐이 있다면

쉽게 상위권까지 갈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제가 묻고 싶은

그외의 학생들에겐 쉬운 일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것입니다.

특히 중위권에서만 멤도는 학생들.

이들은 뭔가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류의 학생들의 상당수는 공부를 할 마음은 있지만

뭔가 자신의 공부법이나 환경등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못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부를 한다는 것은

책상에 오래 앉아 책만 바라 본다고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실력있는 과외선생님이나 학원선생님이

나의 성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느껴야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과거에 내 자신이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그리고 어떤 환경속에서 공부를 해왔는지

또한 얼마나 열심히 공부를 해왔는지를

떠올려보아야 합니다.

 

멀리 초등학교까지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최근 2년과 그 이전 중학교시절의 3년을 생각해 보세요.

단순히 몇 시간 생각하고 거기서 결론을 내려고 하지 마세요.

 

공책이나  A4용지 여러장에 내가 어떻게 공부해 왔는지

적어보세요.

 

 

 

문제가 많았을 것입니다.

그 문제를 본인이 본인의 눈으로 보는 것은

어쩌면 쉽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공책에 기록해 보세요.

사소한 것부터 크게 생각되는 것까지요.

이 단계를 거치는 당신은 분명

상상치 못한 반전을 경험하게 될 거에요.

 

지금까지 해왔던 습관이나 생활패턴등을 하나씩 하나씩 바꿔보세요.

예를 들어,  수면시간이 많은 편인데, 

               친구들이 몇 시간 안자며 우월한 성적을 받는다고

               나도 저 친구처럼 적게 자고 노력해야지 라고 생각했다면

               이 생각을 버리고 수면시간을 당신의 몸이 감당할 수 있을만큼

               충분한 수면시간을 가져보세요.

 

 

수면시간은 뇌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알고 있다고요?

알면 된것이 아닙니다.   지금부터 바로 실천하세요.

 

어떤 사람은 3시간만 자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어떤 사람은 7시간 이상을 자야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4시간을 남보다 더 잔것 때문에 성적이 떨어진다고요?

 

수능은 단거리 경주가 아닙니다.

장거리 경주인 마라톤에 비유할 수 있지요.

 

그리고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찾는데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보세요.

무조건 책만 붙들고 있다고 문제만 많이 푼다고 성적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몸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수면시간은 필수입니다.

 

수면시간에 대한 예를 들었지만 이외에도 잡념이 가득차 있다든지

공부를 방해하는 원인들이 있을거에요.

혹 그것이 어른들의 공부 공부 공부 라는 압박에 의한 스트레스 때문이라면

그 환경을 탈출할순 없겠지만 

그런 부모님의 말씀을 넘어설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노력해 보세요.

 

아직 마라톤의 출발지점에서 출발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몇 일동안 기록해 보고

고쳐야 할 부분과  생각의 변화를 시도해 보세요.

대학이 전부는 아니고 우월한 성적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만 알아두세요.

지금의 변화가

지금의 몇 배를 살아갈 당신에게

어떤 금은보화보다 의미있는 것을 가져다 줄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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